2010년 7월 31일 토요일

엄마의 선물, 기독교


엄마의 선물, 기독교
(최에스더 사모, 규장, 2010)

가장 든든한 믿음의 선배인 엄마가 엄마의 입장에서 곧 신앙의 홀로서기를 해나가야 할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신앙 안내서 입니다.
<성경 먹이는 엄마>로 알려진 최에스더 사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에게 기독교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6학년 나이인 13살 큰아들 진석에게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죄와 구원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교회는 무엇인지와 같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신앙의 기본기와, 장차 겪게 될 사춘기의 성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혼 같은 삶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으로 저자 자신이 자녀의 나이 때에 겪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쓴 것이라 말 그대로 <기독교>를 선물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다습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의 자녀들에게 기독교를 설명하고 신앙의 기본기를 가르치고 싶은데 마땅한 책이 보이지 않았다면, 이 책이 그 답이 될 것입니다.


추천)
엄마가 자식에게 전해주는 기독교 신앙의 요체


신앙교육은 교회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곳이 가정이다. 가정에서 자식과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데, 어릴 때의 종교 교육은 성장한 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엄마의 선물, 기독교』는 저자가 자신의 큰아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하는 구성을 취한다. 죄와 구원, 그리스도론, 교회론 등 꼭 알아야 할 기독교 교리를 친절하게 풀어낸다.
비단 기독교 교리에 그치지 않고 저자는 성장기에 찾아올 위기와 장차 배우자와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는 계기인 결혼 등 삶의 과정에서 부디칠 사건들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준다. 자녀에게 행할 기독교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이나 스스로 기독교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고 싶은 독자가 환영할 만한 책이라고 하겠다.  - Yes 24.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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