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2일 월요일

팬인가, 제자인가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not a fan)
저   자  :  Kyle Idleman
                      번   역  :  정성묵
                      출판사  :  두란노 (2012)
www.notafan.com

Kyle Idleman

미국의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교회의 젊은 교육목사로 젊은 목회자답게 유쾌하고 활달하며 타협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에 가득 찬 목사님입니다.
린 시절 마이클 조던 사진 옆에 예수님의 사진을 붙여놓았던, 즉 예수 그리스도의 팬이었던 카일 아이들먼이 이제 어른이 되어 “팬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예수님은 자신의 팬이 많아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전적으로 항복하고 헌신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Epilogue 내 마음 속의 위리엄 보든의 세문장

윌리엄 보든은 오늘날로 따지면 수십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낙농 회사의 상속자로 태어났다. 그는 예일 대학고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윌리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여행을 권했다. 그리하여 유럽과 아시아와 중동을 여행하던 중 복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부르심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위한 선교에 삶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부모에게 보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성경책에 문장 하나를 썼다.

“남김없이.”(No Reserves)
윌리엄은 예수님을 따르려면 온전한 헌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예일 대학에 들어간 첫해에 그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기로 결심했고 한 친구와 함께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을 시작했다. 윌리엄이 4학년이 되자 그런 모임이 1,000개에 달했다. 졸업 후 그는 성경책의 뒷면에 다시 한 문장을 썼다.

“후퇴 없이.”(No Retreats)
그는 세계 선교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중국 간쑤성에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중국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아랍어를 배우고 이슬람 지역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이집트로 건너갔다. 그런데 그만 그곳에서 척수막염에 걸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 달 뒤 스물다섯의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카이로에 묻혔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성경책 속에서 세 개의 마지막으로 하나의 문장이 발견되었다.

“후회 없이.”(No Regrets) 

그는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제자’로 기억될 것이다. 
Epilogue 중에서


제자, 가장 행복한 부르심!
남김 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제자의 길을 가라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기쁨.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꼭 소유해야 할 소중한 가치다 


팬: “와서 환호하라” 〔와서 환호하다가 사라져버리는 사람〕

제자: “와서 죽으라” 〔와서 죽고 섬기는 사람〕

예수님이 오늘, 우리를 자신의 팬이 아닌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세상과 예수님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매번 저울질하는 반쪽짜리 마음이 아닙니다. 이제 예수 앞에 전부를 내려놓고 오직 그분만을 따르라! 하십니다. 진정한 기쁨과 영혼의 만족은 오직 제자의 삶에만 있습니다. 
지금 나는 예수님의 팬인가, 제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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